한국공항공사, 추석맞이 특별 교통 대책 수립

입력 2016-09-07 09:39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본사를 비롯,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302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866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평시대비 15.1%이 증가한 약 148만명이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에 대비해 전국 14개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하는 한편 대합실내 전광판과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를 이용해 안전을 홍보하고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해 교통안전의식 선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