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장기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릭센은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토트넘에 잔류하게 됐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에릭센의 주급은 8만9000유로(약 1억1000만원)다.
토트넘은 “에릭센과 재계약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에릭센도 “이곳에서 훌륭한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 우리 팀은 훌륭하다. 선수 개개인이 서로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화답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