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대 0으로 태국 제압…월드컵 亞최종예선 첫 승

입력 2016-09-06 23:58
AP뉴시스

일본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승을 장식했다.

일본은 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2대 0으로 태국을 꺾었다.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와 아사노 타쿠마(아스날)가 각각 한 골씩을 넣었다.

일본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첫 경기에서 1대 2로 져 일격을 당했다. 이날 승리로 1승1패가 된 일본은 승점 3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전반 18분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의 헤딩골로 선제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0분 아사노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