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DMZ 인근 포병 훈련 늘어나…

입력 2016-09-06 23:12
북한 군이 최근 DMZ(비무장지대) 인근에서 포병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6일 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군이 지난달 하순부터 DMZ 인근에서 포병 훈련 횟수를 크게 늘렸다”고 보도했다. 다만, 북한 군은 실제 포탄 사격 대신 비상출동과 장전, 조준 및 격발 등 포 사격 전 과정을 ‘비사격 훈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