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아와 0-0 비긴 채 전반전 마쳐

입력 2016-09-06 22:07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전반전을 비긴 채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툰쿠 압둘 라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0-0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나섰고, 좌우 공격은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과 이재성(24·전북)이 맡았다.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은 중원에서 공수 조율의 역할을 맡았고,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한국영(26·알가라파)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한국은 전반전 71%의 볼점유율을 기록했고, 슈팅 7개를 날렸지만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 유효 슈팅은 2개였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