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신세계 정용진의 야심작보니… 난임부부의 눈물

입력 2016-09-06 15:46 수정 2016-09-06 15:51

나른한 오후입니다. 가을바람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시간입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찾는 당신을 위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실생활에 유용한 기사 몇 꼭지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어도 생기지 않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데도 임신이 어렵다는 겁니다. 남의 일인 줄만 알았던 난임이 이들 부부에겐 현실이 됐는데요. 결혼 4년차 40세 주부 김씨의 고통스러운 ‘아기 갖기’를 따라가 봤습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고향 가는 길이 걱정될텐데요. 경찰청이 귀성·귀경길 교통량 예측을 내놨습니다. 역대 최대인 52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암행순찰과 공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얌체운전하다 딱 걸리기 십상이겠죠?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이 9일 정식 오픈합니다. 축구장 70개 면적에 레저·쇼핑·식도락 시설을 갖췄다는데요. 시설을 미리 둘러본 기자는 ‘압도적’이라는 한 단어로 소감을 표현했습니다. 평소 가족·연인과 가볼 곳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


의무교육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졸업장을 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온라인 콘텐츠로 학습 경험을 쌓거나 국가공인자격증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데요.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움의 길이 넓어진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