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유스포럼, 7~8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입력 2016-09-06 15:27
부산시가 주최하고 ITU(국제전기통신연합)과 한국정보화진흥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ICT 유스포럼’이 7~8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LGCNS, ATDI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30개국 250여명의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미래 리더들이 참석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년 리더간의 ICT, IoT 관련 아이디어, 기술 공유 및 ITU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공모전을 통한 국내 관련 대학·대학원생들의 실무경험 증대와 취업 연계를 목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ICT, IoT 기술을 통해 도시를 스마트하게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챌린저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개국 250여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24개국 40여명이 선발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의 흐름 관리 및 시민들의 상호교류, 기후변화, 재난 방지, 대중교통 등 13개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를 가린다.

포럼 기간 중 본선을 통해 총 5명에게 부산시장상, ITU사무총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LGCNS대표이사상, 부산대총장상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올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 2016’ 참석 기회 및 왕복항공권, 숙박지원 등이 주어진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