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정부청사 인근서 연쇄폭탄테러…24명 사망

입력 2016-09-06 10:42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 군인이 경계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의 아프간 정부 근처에서 세 번의 연쇄폭탄테러가 일어나 2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USA투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두 번째 테러의 경우 첫 번째 폭탄이 터진 곳에 경찰 등 보안인력이 모여들었을 때 일어나 피해가 컸다. 경찰은 두 번째 자살폭탄테러범은 군복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자처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