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전북 장수군 굴렁쇠 마을을 방문해 사과분양과 수확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1인당 1그루의 사과나무를 분양하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도왔다. 추석을 맞아 약 2000만원 사과를 공동구매하기도 했다.
이날 사과 수확에 동참한 이일규 소진공 이사장은 “농가와 상생을 위해 수확 지원 활동 외에도 마을 행사에 인력을 지원하고 생산된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는 등 더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농촌마을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 장수군 방문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6-09-06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