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어이할꼬, 우리 대한민국 외교를?”

입력 2016-09-06 08:26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북한이 또 세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라며 "중국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순간 중러는 화기애애, 한중 중미는 사드로 대치"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북한이 틈새전략을 노리지만 그러니 사드 배치 여론이 높아지고 결국은 당신들이 손해라는 걸 알아야 해. 바보야! 문제는 평화야. 도발하다 큰코 다친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한중정상회담에서 우리정부는 원론적,중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은 사드 반대를 분명히 밝혔다 합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의전상 있을수 없는 그리고 미중정상회담에서 사드 반대를 그렇게 분명히 시 주석이 밝혔다면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라며 "푸틴에게 베푸는 시 주석의 환대는 중러북과 한미일의 불락을 읽게합니다.이이할꼬 우리 대한민국 외교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