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 초과 검출 참기름 판매중단

입력 2016-09-05 18:26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된 '순참기름' 제품 이미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득찬식품’이 제조·유통한 ‘순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6월 16일까지로, 300㎖ 제품 60개가 생산됐다. 해당 제품에선 벤조피렌이 2.7㎍/㎏ 검출돼 기준치(2.0㎍/㎏)를 넘겼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고 구매자에게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