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한우마을 소외계층에 사랑의 한우 전달

입력 2016-09-05 15:20
평창한우마을 최일락 사장(왼쪽 두 번째)이 5일 강원도 평창군청을 방문, 심재국(세 번째) 평창군수에게 사랑의 한우를 전달했다. 평창한우마을 제공

평창한우마을영농조합법인은 5일 강원도 평창군청과 강원도장애인복지관 평창분관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한우곰탕과 한우너비아니 1280세트(1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평창한우마을은 2008년 창립 이래 9년째 변함없이 매해 명절마다 주변의 소외된 가구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관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영육아원 원생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연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진훈 대표는 "사랑을 나누는 일이야 말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