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훈장 기린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國民體位)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 이사장은 2014년에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 때 선수촌 내 문화행사장에서 각 국의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차를 소개하고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시연을 통해 한국 차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소연 이사장은 5일 “한국 차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즐겁게 축제를 만들어 나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