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출산 후에도 미모가 살아있네 시크한 아웃도어룩

입력 2016-09-05 12:45 수정 2016-09-05 12:47



배우 전지현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올 가을·겨울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시크(Chic)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의 일상 속 시크 아웃도어룩을 담은 2016 가을·겨울(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일상 속 모험을 뜻하는 ‘마이크로 어드벤처(Micro-adventure)’를 컨셉으로 전지현의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영국 런던에서 촬영해 전지현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전지현은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지현은 출산 후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 관리로 시크한 아웃도어룩을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촬영 중 예고치 않은 비가 오는 속에서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화보 속에서 전지현은 기존에 가을과 겨울 시즌 아우터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화이트 아웃도어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포티한 팬츠에 슬림한 경량 다운재킷으로 완성한 세련된 애슬레저룩, 롱 다운재킷에 블랙 팬츠로 연출한 우아하면서도 고습스러운 시티 아웃도어룩 등 화이트 스타일링을 통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이트 컬러 외에도 가을 무드와 어울리는 베이지 컬러의 캐주얼한 다운재킷이나 사파리 재킷을 활용한 시크한 놈코어룩 등을 연출하며 여성들이 일상이나 가벼운 야외활동 시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시크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