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장례문화는?…생사문화주간 운영

입력 2016-09-05 10:35 수정 2016-09-05 17:16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5일 이날부터 11일까지를 '2016 서울 생사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장례문화의 날,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 생사문화주간은 서울시립 장사(葬事)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우리나라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5~8일 ‘시간의 항해자, 생과 사를 건너다’란 주제로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가 열린다. 9일에는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사회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장례문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시민 토론회가 열린다.

김경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이필도 을지대 교수, 최승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및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이 참가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에 맞는 장례문화를 주제로 얘기한다.

10일과 11일에는 경기도 파주 용미리 제1묘지에서 웰다잉 및 장례문화 개선 캠페인 ‘장례문화의 날’, 용미리 제2묘지에서는 여러 협력기관들이 참여하는 장사문화제가 개최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