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가 고상식(지진희)의 품에 안기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강민주는 마트에서 주인과 얘기를 나누다 자신이 혼자 살고 있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를 엿들은 한 남성은 민주를 미행하곤 집까지 따라간다.
뒤를 밟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민주는 마침 밖에 나온 고상식을 보며 “여보!”라고 외치며 “왜 나와 있었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상식의 품에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수상한 사람은 도망갔고 뒤따라 나온 박준우(곽시양)는 씁쓸해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