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솔비, 자유형 전투수영에서 난데없이 우아한 배영 선보여… “나름대로 뜰 방법 찾아 준비한 것”

입력 2016-09-04 20:54
사진=방송화면 캡처

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부사관’ 특집을 맞아 10명의 부사관 후보생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훈련을 받았다.

이날 후보생들은 전투수영에 임하기 전 수영실력을 알아보는 자유형 테스트에 임했다. 이시영은 ‘갓시영’답게 수영에서도 두 후보생에 비해 압도적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솔비는 ‘로마공주’답게 우아하게 배영을 하기 시작했다. “군대 오기 전에 배웠던 게 그나마 배영”이라며 “나름대로 뜰 방법으로 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영이 잘 나가지 않자 웨이브를 했지만 전진하지 못하고 잠수만 했다.

느리지만 25m 결승선에 골인한 솔비가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지 눈길이 집중된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