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승원, 불만 토로해… “재석이와 하는 방송은 항상 배고프고 고되”

입력 2016-09-04 19:24
사진=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차승원과 함께하는 ‘런닝맵’ 레이스 편 방송.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손맛 지도’편을 맞아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하하, 이광수와 한 팀을 이뤘다.

이날 냉면집 미션에 패한 차승원은 “재석이랑 하는 예능은 늘 이런식 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늘 힘들고 배고팠다. 아니면 이렇게 뜬금없이 비가 왔다”고 하소연을 얘기했다.

얘기를 듣던 유재석은 “방송에 지갑을 들고 오는 사람 김구라 형 이후 처음”이라며 “승원이 형 돈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차승원은 “돈도 있는데 동생들 밥 좀 사겠다”라고 외쳤다. 그리고는 상태팀을 포함해 런닝맨 멤버들에게 냉면, 계란말이, 음료수 등을 사비로 주문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