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고교진로캠프’는 3일에 이어 오는 10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실시되는 진로프로그램으로 진로특강 및 진로탐색 조별활동과 재학생들의 멘토 특강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특강(동기부여)과 성향검사를 시작으로 진로직업 상황극을 조별로 실시하는 등 고교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고교진로캠프’는 인천 진로진학교사와 인하대가 공동 주관해 올해 총 4회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2차례 운영 결과 고교생 195명이 진로설계에 도움을 받았다.
고교진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진로 탐색에 참가해 체험해봄으로써 미래의 꿈을 명확히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특히 멘토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4일 “고교진로캠프는 진로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하대는 인천의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