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오는 10일 인천 고교생 대상 진로 및 진학 정보공유

입력 2016-09-04 18:50
인하대(총장 최순자)가 ‘2016년 고교진로캠프’를 통해 인천지역 고교생들의 진로탐색 지원과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천지역 고교생들이 인하대가 제공한 ‘2016년 고교진로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인하대 제공


‘2016년 고교진로캠프’는 3일에 이어 오는 10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실시되는 진로프로그램으로 진로특강 및 진로탐색 조별활동과 재학생들의 멘토 특강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특강(동기부여)과 성향검사를 시작으로 진로직업 상황극을 조별로 실시하는 등  고교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고교진로캠프’는 인천 진로진학교사와 인하대가 공동 주관해 올해 총 4회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2차례 운영 결과 고교생 195명이 진로설계에 도움을 받았다.

고교진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진로 탐색에 참가해 체험해봄으로써 미래의 꿈을 명확히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특히 멘토 특강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4일 “고교진로캠프는 진로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하대는 인천의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