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귀성길의 정체는 그룹 문 차일드 출신 연기자 허정민.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7대 가왕 '에헤라디오'에 대항하는 8인의 복면 가수의 무대를 그렸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오른 '금의환향 귀성길'과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팽이소년'은 이제훈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귀성길은 장혁, 윤종신 등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가단 결과, 67대 32로 귀성길은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귀성길은 윤종신의 '고속도록 로맨스'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그는 연기자 허정민이었다.
허정민은 문 차일드 멤버였던 과거를 밝히며 "노래방 말고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며 "청심환을 먹었는데도 너무 떨려 주저앉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