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지역교회와 목회자를 지키는 중보기도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역교회의 중보팀, 기도의 한계에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기를 원하는 중보자들이다.
강사진으로는 김인권 목사, 박미숙 목사, 박정인 목사, 박진혁 목사, 박호종 목사, 박해영 전도사, 안미영 전도사, 유일선 목사, 이근영 선교사, 이현주 전도사, 최병숙 권사 등 11명으로 선정됐다.
키퍼슨(Key person)이란 영적인 세계 속으로 들어가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열어 하나님 나라를 가져오는 기도자들을 뜻한다.
키퍼슨 스쿨에서는 성도가 기도자의 사명을 발견토록하며 영적 전쟁의 용사로 발돋움 하도록 돕고 기도에 대한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기도를 경험하게 한다.
또 영의 세계에서 승리하는 성경적 원리를 가르침으로써 현실 세계의 정복자가 되게 하고 이제까지 기도의 자리에서 경험한 영적 경험을 성경적으로 정리하게 한다.
포항 키퍼슨 스쿨은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화요일 오후 7시 포항유강침례교회(담임목사 김성용)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이현주 전도사가 5일 ‘새로운 기름부으심’, 6일 ‘사도적 제자의 삶’, 박정인 목사가 12일 ‘영적 전쟁 개론’, 유일선 목사가 19일 ‘영적 전쟁의 큰 그림’, 김인권 목사가 26일 ‘중보기도란?’ 등의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
또 박해영 전도사가 10월 10일 ‘'중보자의 위치, 기초’, 이현주 전도사가 17일 ‘중보기도의 실제’, 박호종 목사가 24일 ‘도시변화사역 1’ 25일 ‘'도시변화사역 2’란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한다. 훈련비는 12만원 이지만 유강침례교회에서 50%를 지원한다.
키퍼슨 스쿨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호종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과정을 밟았다.
그는 중보기도와 영적전쟁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체험으로 두란노예배학교와 예수전도단 등 강사, The cross church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기도의 집을 설립,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교회회복과 마지막 때 부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