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베컴 제치고 잉글랜드 필드플레이어 최다 A매치 출장 눈앞

입력 2016-09-04 11:33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필드플레이어 최다 A매치 출장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잉글랜드는 오는 5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슬로바키아와 맞붙는다.

주장을 맡고 있는 루니가 이날 경기에 나설 경우 116번째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운다. 이는 잉글랜드 필드 플레이어 사상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데이비드 베컴(은퇴)이 가진 115경기다.

잉글랜드 통산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은 골키퍼인 피터 쉴튼(은퇴)가 지니고 있다. 쉴튼은 통산 125번의 A매치를 치렀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