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부동산 청약 접수 어디어디?

입력 2016-09-04 09:43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 5133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서울·수도권 2243가구, 지방 2890가구 규모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양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80-4번지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한 '한양수자인 안양역'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6가구다. 

KCC건설도 경기 여주시 천송동 594-2번지 일대에 '여주 KCC스위첸'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 84~144㎡,총 388가구로 구성된다. 여주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 59~84㎡ 총 269가구 규모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각각 받고,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650-1번지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명륜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 39~84㎡ 총 67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