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클라호마 규모 5.6 지진 발생

입력 2016-09-03 23:11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서 3일 오전 7시2분께(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포니시에서 북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이후 가장 강렬한 지진이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캔자스와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텍사스 등 미국 중남부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