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씨스타 소유, 굴욕적인 일화 공개해... "미더덕 국물 이사님 얼굴에 발사한 적 있다"

입력 2016-09-03 19:28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강남, 소유, 하재숙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해물칼국수와 어탕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바지락 칼국수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 들어가는 재료인 미더덕을 보자 "과거 미더덕을 먹다가 뜨거운 국물을 이사님 얼굴에 발사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놀란 출연자들은 "거짓말 아니냐"며 이를 믿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소유는 "실화다. 이사님 두 분에게 미더덕 국물이 튀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