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의 진솔,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로 최종선발

입력 2016-09-03 10:21
사진제공 EBS

걸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12대 하니로 선정됐다.
진솔은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EBS1 ‘NEW 하니를 찾아라-초통령 뽑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새로운 하니가 됐다. 이번 투표는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와 출연자 투표, 제작진 투표, 그리고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ARS투표를 합해 선출됐다.

진솔은 소속사 DSP미디어 몰래 지원할 정도로 ‘보니하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능숙한 진행 실력은 물론 친화력, 밝은 에너지로 MC의 자질을 보여줬다. 진솔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그때 ‘보니하니’를 애청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번에는 내가 하니가 돼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새로운 하니가 된 진솔은 SNS를 통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12대 하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다.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하니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솔은 5일부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진행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