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채아가 영화 촬영을 위해 액션 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자신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캐스팅 된 사실을 밝히며 액션 스쿨을 방문해 액션 연기를 배웠다.
다소 고된 연기 수업에도 무사히 훈련을 끝마친 한채아는 "뭐든지 대역없이 연기하고 싶은 욕심히 있는데 무술 감독님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해주셔서 뿌듯하다"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채아는 집으로 돌아와 대본을 읽으며 자신이 출연하게 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영화를 1년 만에 하게 됐다. 새로운 영화에 캐스팅 되면서 영화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하며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로 인해 한채아는 지난 2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고정 출연된 이후, 7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하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강예원, 조재윤, 김민교 등이 함께 출연하며 2017년 개봉될 예정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