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서별관 청문회' 소위 구성 의결

입력 2016-09-02 22:18
국회 정무위원회는 2일 ‘서별관 청문회(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책임규명 청문회)'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서별관 청문회 소위 위원 15명 명단을 의결했다. 소위 위원장은 국민의당 간사인 김관영 의원이 맡았다.
 새누리당에선 김선동, 김성원, 김종석, 김한표, 유의동, 정태옥, 지상욱 의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야당에서는 총 8명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해영, 민병두, 박용진, 정재호, 제윤경 의원 등 5명, 국민의당은 김관영, 채이배 의원 등 2명, 정의당은 심상정 의원 1명이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등 46명을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여야3당 합의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