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는 이날 오후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서별관 청문회 소위 위원 15명 명단을 의결했다. 소위 위원장은 국민의당 간사인 김관영 의원이 맡았다.
새누리당에선 김선동, 김성원, 김종석, 김한표, 유의동, 정태옥, 지상욱 의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야당에서는 총 8명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해영, 민병두, 박용진, 정재호, 제윤경 의원 등 5명, 국민의당은 김관영, 채이배 의원 등 2명, 정의당은 심상정 의원 1명이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등 46명을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여야3당 합의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