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한진해운 사태가 일파만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밝힌 대책도 실효성이 의심스러운 등 대비가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38일 만인 2일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사상 최초의 추경예산 처리 무산이라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이 국회 파행 이틀째 극적 합의를 이룬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생산된 갤럭시 노트7 250만대를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리콜 조치하는 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특정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 일부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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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반을 휘젓고있는 ‘큰손’이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중국기업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투자하거나 인수, 합병에 쓴 금액이 1억 6130만 달러(약 1803억)에 이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