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 중국 사막에 나무 5만 그루 심는다

입력 2016-09-02 16:42 수정 2016-09-02 23:07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과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등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닝샤자치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장 23개 크기인 마오쓰 사막 지역 16.5만㎡에 걸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를 심고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몽고와 중국의 사막지역에 심어진 나무들은 자라 울창한 숲을 만들기 시작했으다. 이를 통해 황사 및 토사유출방지 방지, 대기 정화 등 사막화 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