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경호원 멱살 잡은 한선교 의원, 2009년에도 이종걸 멱살잡이

입력 2016-09-02 17:40

긴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금요일 퇴근길은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12호 태풍 '남테운'이 일본으로 접근하면서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고 하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예고됐지만 주말을 앞둔 즐거운 퇴근길! 오늘 가장 많은 독자들이 모바일기기로 읽었던 국민일보 인기기사 소개합니다. 인기기사 하나씩 클릭하고 나면 어느새 목적지까지 슝~!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경호원 멱살을 잡은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한선교 의원은 지난 2009년 3월 미디업법 입법 과정에서 이종걸 의원의 목을 잡아 문제가 된 적있습니다. 


최근 경찰에 붙잡힌 '한남패치' 운영자가 피해 남성과 나눈 SNS 문자 대화가 논란이다. 운영자는 '전자발찌를 차지도, 유흥업소에서 일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한남패치에 오른 자신의 신상을 지워달라는 피해 남성의 요구에 적반하장으로 대했다.


지휘자 정명훈이 1일 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음악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명예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에 공적을 남긴 지휘자에게 부여하는 영예로운 직책입니다. 


호주 역사상 사상 최대의 마약밀수가 적발됐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들은 크루즈 여행중이었던 3명의 여성인데요, 60대 1명과 20대 2명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집권하면 “취임 첫날 불법이민자 중 범죄자 200만명을 추방하겠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불법이민자 1100만명을 전원 추방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장벽을 건설하고 그 비용은 멕시코가 부담토록 하며, ‘극단적인 이민 심사(extreme vetting)’를 도입할 것이라는 종전 입장은 되풀이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