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글로벌 창업교육으로 성공창업 돕는다

입력 2016-09-02 15:19
서일대학교 전경

서일대학교가 지난 8월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미국 카우프만재단 기업가정신·창업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국내화를 지원하는 ‘K-PEV(Planning Entrepreneurial Venture) 교육과정’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PEV 교육과정’에는 총 16개 대학이 응모, 서일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K-PEV 교육과정은 미국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 기업가정신·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카우프만 PEV’를 한국화한 것으로 대학(원)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준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서일대는 교육 참여자들의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실제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 내 창업 인큐베이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숙 서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K-PEV 교육과정의 도입이 대학 내 구성원들의 기업가정신 함양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창업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