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2013년 10월 월곡캠퍼스에서 착공했던 ‘동덕 100주년 기념관’을 1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조원영 이사장, 김낙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덕학원 창립 106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 66년이 되는 올해 동덕 100주년 기념관은 첨단 IT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융복합형 건물로서 글로벌 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교육 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동덕100주년기념관은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다. 개방형 도서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관계 지향적 공유공간, 스마트 스터디 존, 개인 연구 공간 등이 들어섰다. ‘동덕 메모리얼 홀’이 100주년 기념관의 가치와 복합적 기능을 더한다.
2,3,4 층에는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공간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최적의 융복합 공간인 동덕 DSC(Digital Space Convergence)가 자리 잡을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스마트 집기와 모바일로 예약·운영·관리 디지털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