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배우 이아린,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캐스팅

입력 2016-09-02 10:21 수정 2016-09-02 10:37
배우 이아린 SNS


배우 이아린이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캐스팅됐다. 저명한 프로사진 작가 신비 역할이다. 

이아린은 1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내일 그대와’ 신비 역에 캐스팅되었어요. 평소 딱 기도했던 캐릭터라 더 감동이네요♡ 유쾌한 감독님 덕분에 빵빵 터졌던 전체 대본리딩 현장, 고교처세왕 스태프들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아요! 이번 촬영현장도 기쁨으로 가득할 듯해요. 마라나타!”라고 글을 올렸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로맨스물이다. 이제훈,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달부터 촬영에 돌입해 2017년 첫 tvN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1년 영화 ‘사랑이 무서워’로 데뷔한 이아린은 영화 ‘마이블랙 미니드레스’ ‘오직그대만’ ‘댄싱퀸’, 드라마 ‘아들녀석들’ ‘마의’ ‘굿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