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5~8일 열려

입력 2016-09-02 09:19 수정 2016-09-02 12:00
경기도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408명이 참여하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예술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