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日쇼타 테즈카와 열애? “3년 친구서 연인으로 ing”

입력 2016-09-01 21:13
소연, 쇼타 테즈카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본명 박소연·29)이 일본인 웨이크보드 선수 쇼타 테즈카(레드불 소속)와의 열애설을 일부 인정했다.

1일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3년 전부터 친구로 지낸 사이”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초중순부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이 지난 7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웨이크보드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졌고, 소연이 6년간 사귀었던 클릭비 오종혁과의 결별 이후 힘들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지난달 19~21일 한강에서 열린 ‘2016 웨이크보드 월드 시리즈’에 함께 참석했다. 지난 여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NS에서 은근슬쩍 티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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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