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생필품 전문 쇼핑몰 '슈퍼마트' 배송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입력 2016-09-01 16:22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전문 쇼핑몰 슈퍼마트의 빠른 전담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일요일 배송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남, 송파, 서초 등 서울지역 14개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던 티몬 슈퍼배송은 1일부터 영등포, 금천 등 강서지역과 함께 노원, 성북, 도봉 등 강북지역까지 확대해 서울 25개구 전지역에서 서비스 된다.  휴무였던 일요일에도 추가 인력을 편성해 토요일에 슈퍼마트에서 주문한 고객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생필품을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슈퍼배송은 티몬 슈퍼마트의 8000여종 생필품을 새벽5시 이전 주문 시엔 당일날, 이후 주문도 다음 날까지 전담 기사가 책임배송하고 있다. 티몬 측은 “실제 약속된 기일내 배송 완료율이 99.2%에 달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티몬은 올해안으로 현재 당일 배송을 받으려면 오전 5시까지 주문을 해야 했던 마감시간을 정오 12시까지 늘려 12시전에 주문하면 그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도록 배송시간을 더욱 단축시킬 계획이다. 티몬은 슈퍼배송 서울 전역 확대를 실시하며 운영 차량과 인력을 50% 가량 늘이는 한편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를 완비해 출고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량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더라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가 가능하고 묶음배송으로 배달되도록 했다. 슈퍼마트 전용 콜센터(1800-7831)의 전문 상담원이 상품 문의는 물론, 배송과 반품, 환불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환불’ 제도를 실시해 슈퍼마트에서 구매한 상품이 배송 중 파손되거나 문제가 있을 시에는 콜센터 상담을 통해 주문취소와 동시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