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폭력 속에서 울고 있습니다. 아동학대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학대의 악순환’이라고 할 수 있는 재학대도 심각합니다. 정부가 2014년 인천 아동학대 사건, 지난해 원영이 사건 등 큰일이 터질 때마다 대책을 쏟아냈지만 예산은 되레 줄었다는군요. 이러니 ‘말잔치’라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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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이었던 한 남자가 아이 아빠가 된 뒤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회사를 떠나고, 보내는 삶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그는 '인생공부'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는군요. 상수동에 사는 본보 이용상 기자가 시리즈로 쓰고 있는 '상수동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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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를 모토로 ‘파인(FINE)’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일이 찾아보기 힘든 금융정보를 한데 모은 홈페이지라네요. 어딜 찾아가서 어떻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볼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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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도 무릉을 지명으로 사용하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그 가운데 최고의 비경은 강원도 동해시의 무릉계곡을 꼽을 수 있다죠. 본보 여행전문 기자가 그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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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