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배려병사를 위한 ‘힐링캠프’에 참가한 병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1일 오후 2시쯤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육군 모 부대에서 A일병(22)이 목을 맨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숨졌다.
도움·배려병사인 A 일병은 소속 부대에서 마련한 힐링캠프에 지난달 22일부터 참가 중이었다.
군 당국은 동료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힐링캠프 참가 병사 목매 숨져
입력 2016-09-0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