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1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전남 장성에 위치한 청렴문화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명인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 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이해향상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집중했다.
양지문 전남개발공사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선현들의 청백리 정신을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층 더 수준 높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개발공사 전 직원 대상 청렴문화 체험교육 진행
입력 2016-09-0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