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 PSG 떠나 친정 첼시 복귀

입력 2016-09-01 07:34 수정 2016-09-01 07:36

다비드 루이스(29)가 친정팀 첼시에 복귀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PSG)으로부터 수비수 루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곧 메디컬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루이스는 2년 만에 다시 첼시로 복귀하게 됐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수비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온 끝에 루이스를 선택했다. 루이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FA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루이스의 이적료로 3560만 파운드(약 521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