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반기문, 문재인 등 인물화 국회로 구경오세요"

입력 2016-09-01 06:03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다면….’
 청년화가들이 대한민국 대표하는 인물 21명을 선정해 그린 인물화가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된다.
 봉사단체 ‘늘사랑행복나눔’은 ‘2016 청년화가 제1회 대한민국 파노라마 미술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고영천 화가의 작품 21점 등 총 5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이번에 전시된다. 고 화가는 박 대통령, 반 총장, 박 시장 외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김무성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재인 전 대표 등 한국 정치의 중심인물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단체 관계자는 “전시회가 청년들의 문화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