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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식당에서 외식하다 아이만 두고 간 뒤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은 20대 부부의 CCTV가 공개됐습니다. 아이 아빠와 엄마는 시차를 두고 유유히 식당을 빠져나갔고 한참 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경찰 품에 안겨 식당을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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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어머니에게 채워준 스마트밴드를 본 딸은 경악했습니다. 센서 등 전자장치가 빠진 빈껍데기였기 때문입니다. 딸은 팀장이 청소일 하는 어머니를 조롱하기 위해 이런 장난을 벌였다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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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공개한 이는 '업소(유행주점 등을 지칭)'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 자신을 '업소녀'로 부른 것도 문제가 많고, 이 쪽지를 문밖에 붙여서 다른 이웃들에게 망신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경비실에 요청해 이 쪽지를 붙인 이를 찾았다며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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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창원지역 한 초등학교 남자 교사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의 은밀한 사진과 잠자리 후기를 인터넷에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제의 교사를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회원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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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던 남성은 여러 차례 일어나 비명을 지르며 버스에 부딪치는 듯한 액션을 합니다. 어설픈 자해 영상 많이 봤지만 이 남성처럼 어설픈 경우는 처음입니다. 경찰이 오자 남성은 뒤도 보지 않고 줄행랑을 칩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