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 빅이슈 9월 표지모델로 재능나눔

입력 2016-08-31 16:22 수정 2016-08-31 16:37
사진제공=빅이슈,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5월 우간다를 방문했던 배우 최강희가 ‘빅이슈’ 표지 모델로 나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빅이슈는 수익의 절반을 홈리스 출신 판매원에게 주는 잡지다. 최강희는 그 취지에 맞게 나눔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와 재능 나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강희는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 본 아이들의 눈빛에는 아이다운 생기가 없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말해주니 눈빛에 생기가 도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이 담긴 한마디가 한 아이의 눈동자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직접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빅이슈, 월드비전

인터뷰 후 이어진 화보 촬영은 최강희와 우간다 봉사 활동에 동행한 이용대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또 재능기부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의상 코디네이터까지 섭외했다.

최강희의 진솔한 나눔 이야기는 빅이슈 9월 신간에서 만날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