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 9월1일 울산서 개최

입력 2016-08-31 11:40
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3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상공인들이 모여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이 개최 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남권경제협의회와 BNK금융지주가 공동 주관하고, 울산시, 부산시, 경상남도 등이 후원한다.
 동남권 경제협의회(공동의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와 김기현 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대학 총장, 상공인,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가 ‘동반성장’을 주제로 정책 제언도 할 예정이다. 또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동남권 산업의 재도약­-조선, 자동차 등 상호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조선과 해운, 자동차 등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과 부산, 경남이 해법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