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집에서 2시간 떨어진 분당 식당서…
'내아이 아니다' 발뺌하다 처벌 언급하자 태도 바꿔
경찰 관계자 '수시간 후 아빠에 인계했을 때, 아이들 무표정'
토요일 저녁 2살, 5살 난 자녀와 집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한 식당에서 외식하다 아이만 두고 간 뒤 수시간 동안 아이를 찾으러 오지 않은 20대 부부의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 아이 아빠와 엄마는 시차를 두고 유유히 식당을 빠져나갔다. 아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경찰 품에 안겨 식당을 떠나는 모습도 영상에 포착됐다.
다음은 중부일보TV가 단독으로 입수한 이 사건 CCTV영상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