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올 여름 들어 가장 ‘쌀쌀’… 전국 대부분 ‘강풍주의보’

입력 2016-08-31 07:02 수정 2016-08-31 07:12

출근길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있습니다. 비오는 곳도 많은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북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동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풍은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춘천의 낮 기온은 19도, 대전은 23도로 중부는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27도, 대구 2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는 20~60mm, 그 밖의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는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호남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기고 겉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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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