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메마르고 지친 삶에 미소를 찾아드립니다

입력 2016-08-30 23:38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경기침체로 웃음을 잃은 우리 사회에 ‘미소’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밝은 이미지를 통해 지친 구민의 삶에 치유와 행복을 자아내기 위해 제18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작품은 크게 ‘미소사진’ 부문과 ‘광진사진’ 부문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가 아름답게 웃는 모습을 담은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과 ‘서울동화축제’와 ‘광나루 어울마당’ 등 지역축제, 그밖에 지역내 관광명소와 발전상 등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규격은 흑백, 컬러사진으로 27.94x35.56(11x14인치 기준) 인화지로 작품 수는 1인 4매까지다. 출품방법은 광진구사진작가회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10월초 심사 후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1점 200만원, 동상 3점 각 10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등 총 10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실시하며 당선된 작품은 시상식 당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