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3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주필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주필은 지난 29일 입장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필직을 사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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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