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진로프로그램 추진

입력 2016-08-30 16:46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인천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공 설명 및 체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 건축, 기계, 화학, 컴퓨터, 문화경영, 아동, 사회과학, 경영, 간호, 조선해양·에너지, 기초과학 등 총 12개 계열 총 28개 학과의 인하대 교수가 참여해 인천지역 고등학생 9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열별 전공체험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초전공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공계와 인문사회계열로 전공계열을 구분해 전공의 특성, 교육과정, 진로분야 등을 이해하는 전공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공계열 전공탐색 프로그램은 인하대 하이테크 강당에서 진행되며, 인문사회계열 전공탐색 프로그램은 인하대 본관 지하 소강당 및 중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종료 후 참가자가 직접 희망전공계열 선택해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하대에서 각 계열별 세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9월 24일 첫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건축과 기계 계열로 건축 트러스 구조물의 제작 및 성능 시험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